드뎌 오늘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마지막날이다.
내일부턴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말의 해가 된다.
어느 순간 문득 궁금해진게.. 왜 계사년(癸巳年)은 흑뱀의 해이고, 갑오년(甲午年)은 청말의 해인가였다.
그래서 뒤늦게 책도 찾아보고, 공부 하면서 알게 된 걸 다른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천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이 중 두 개씩 오방색 중 같은 색을 나타낸다.
즉, 갑(甲)이랑 을(乙) 청색-나무를 의미하고, 병(丙)이랑 정(丁)은 적색-불을 의미한다.
무(戊)랑 기(己)는 황색-흙을 의미하고, 경(庚)이랑 신(辛)은 백색-쇠를 의미,
그리고 임(壬)이랑 계(癸)는 흑색-물을 의미한다.
그래서 2013년 계사년은 계(癸)의 흑색, 사(巳)의 뱀..그래서 흑뱀의 해였고,
2014년 갑오년은 갑(甲)의 푸른색, 오(午)의 말...청말..푸른말을 의미한다.
갑(甲)은 큰나무처럼 곧고 쫙쫙뻗는 성질이 있다.
오(午)는 불, 즉 화(火)의 기운이다.
2014년은 모두 오(午)의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 일 모두 갑(甲)처럼 쫙쫙뻗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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