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첫 시도 - MDF박스 냅킨아트
완성샷 -윗쪽MDF |
완성샷 |
아무 색 칠해지지 않은 MDF박스를 그냥 쓰려고 했는데..뭔 바람이 불었는지..
귀찮아서 그냥 쓰려고 고정까지 해버렸는데..
집에 도배하고 남은 풀로 대충 붙이고 다 마르기전에 바니쉬발랐더니..쭈글쭈글하다.
젯소 1회 칠한 모습 |
젯소 2회 칠한 모습 |
젯소1회 칠하고 보니 윗쪽에 약간 흘러내렸다. 그래서 2회째 칠할땐 문을 열고 수평이 되게 페인트통을 받쳐뒀더니 표시안나고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다.
아래 MDF- 얼룩진 모습 |
왼쪽 사진 아랫부분을 확대한 모습 |
위에 MDF는 깔끔하니 잘 칠해지는데, 왜 아래 MDF는 얼룩이 지는지 첨엔 몰랐는데..가만 생각해보니..아래껀 바니쉬를 칠한거였다. 그냥 코팅만 해서 쓰려고 했는데..그마저도 귀찮아 하나만 하고 말았던 기억이 불현듯...
사포질 후의 모습 |
다시 젯소칠.. |
다 말린 후 열심히 사포질...다시 젯소칠..
제법 괜찮은 것 같다.
어, 과정샷이 사라졌다. 냅킨아트과정은 그냥 말로 설명..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냅킨을 샀다. 냅킨 한장을 자~알 분리하면 3장으로 나누어진다. (첨엔 모르고 두장짜린줄 알고 붙였다가 떼고 다시하는 수고를..ㅠㅠ)
그럼 원하는 모양대로 오려서 붙이면 되는데..전용풀이 있지만 딱풀도 괜찮은 것 같다. 위에 사진은 도배후 남은 밀가루풀로 했더니..울퉁불퉁하다 ㅠㅠ
마르고나면 바니쉬로 코팅 한번 해주면 끝..
before |
after |
방문은 딱풀로 했더니 울지않고 잘 붙었다.
냅킨에 있는 꽃모양을 따라 오려서 내 맘대로 붙이면 된다.
그리고 마른 후 꽃위에 바니쉬칠..
헌데..문제는 이게 아들내미방이란 거다.
울아들, 엄마가 열심히 해줬는데..촌스럽다고 싫단다.ㅠㅠ
나도 꽃은 싫었는데..어쩌니..다이소에 이것 말고는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