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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막무가내 첫 시도 - MDF박스 냅킨아트

여니샘 2014. 1. 14. 13:34

 

 

 막무가내 첫 시도 - MDF박스 냅킨아트

 

 완성샷 -윗쪽MDF

완성샷


아무 색 칠해지지 않은 MDF박스를 그냥 쓰려고 했는데..뭔 바람이 불었는지..

귀찮아서 그냥 쓰려고 고정까지 해버렸는데..

집에 도배하고 남은 풀로 대충 붙이고 다 마르기전에 바니쉬발랐더니..쭈글쭈글하다.멍2

 

 

젯소 1회 칠한 모습 

젯소 2회 칠한 모습 

 

젯소1회 칠하고 보니 윗쪽에 약간 흘러내렸다. 그래서 2회째 칠할땐 문을 열고 수평이 되게 페인트통을 받쳐뒀더니 표시안나고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다.

 

 

아래 MDF- 얼룩진 모습

왼쪽 사진 아랫부분을 확대한 모습 


위에 MDF는 깔끔하니 잘 칠해지는데, 왜 아래 MDF는 얼룩이 지는지 첨엔 몰랐는데..가만 생각해보니..아래껀 바니쉬를 칠한거였다. 그냥 코팅만 해서 쓰려고 했는데..그마저도 귀찮아 하나만 하고 말았던 기억이 불현듯...

 

 

 사포질 후의 모습

다시 젯소칠.. 


다 말린 후 열심히 사포질...다시 젯소칠..

제법 괜찮은 것 같다.

 

 

 

 

어, 과정샷이 사라졌다. 냅킨아트과정은 그냥 말로 설명..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냅킨을 샀다. 냅킨 한장을 자~알 분리하면 3장으로 나누어진다. (첨엔 모르고 두장짜린줄 알고 붙였다가 떼고 다시하는 수고를..ㅠㅠ)

 

 

그럼 원하는 모양대로 오려서 붙이면 되는데..전용풀이 있지만 딱풀도 괜찮은 것 같다. 위에 사진은 도배후 남은 밀가루풀로 했더니..울퉁불퉁하다 ㅠㅠ

 

마르고나면 바니쉬로 코팅 한번 해주면 끝..

 

before

after

 

방문은 딱풀로 했더니 울지않고 잘 붙었다.

냅킨에 있는 꽃모양을 따라 오려서 내 맘대로 붙이면 된다.

그리고 마른 후 꽃위에 바니쉬칠..

 

헌데..문제는 이게 아들내미방이란 거다.

울아들, 엄마가 열심히 해줬는데..촌스럽다고 싫단다.ㅠㅠ

나도 꽃은 싫었는데..어쩌니..다이소에 이것 말고는 없는데..